지난 6월 11일, 성북구 돈암동 돈암동삼성(지번 15-1) 전용 84.59㎡ 10층이 9억 8,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3,830만 원으로, 25평짜리 이 면적에 단순 환산하면 약 9억 8,000만 원—신고가가 곧 거래가 그 자체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 같은 평형에서 거래된 5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670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4.4%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 전체로 보면 중간값은 평당 3,322만 원으로, 이번 거래는 그보다도 뚜렷이 높은 수준이다. 성북구 전체 84㎡ 안팎 거래 97건과 비교하면 아래에서 41% 안에 드는 가격대—구 전체에서 특별히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 단지 자체 흐름에서는 의미 있는 수치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5건에 그치는 만큼, 이 한 건이 돈암동 일대 시세 전체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