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성북구 돈암동 돈암동삼성 아파트 7층 114㎡(약 34.7평)가 9억 9,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평범한 거래가 아닌 셈이다.
숫자를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2,595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0.6% 비싸게 팔렸다. 평당 2,869만 원, 34평으로 환산하면 약 9억 9,500만 원이다. 1년치 중간 시세(평당 2,552만 원)와 비교해도 격차가 두드러진다. 성북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24건과 견줘보면 아래에서 48% 안팎, 즉 구 전체로는 중간 수준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3개월 거래 표본이 3건에 불과하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돈암동 시세 전반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