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 성북구 정릉동 정릉e-편한세상 59㎡(약 18평)가 10층에서 7억 7,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환산하면 4,259만원으로, 18평짜리 한 채에 그만큼의 값이 매겨진 셈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평형에서 이루어진 6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3,816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 값보다 11.6% 비싸게 팔렸다. 1년치 중간 값(3,711만원/평)과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편 성북구 전체 59㎡대 거래 75건과 비교하면, 이번 가격은 하위 23% 안에 위치한다. 구 전체로 놓고 보면 특별히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의미다.
단지 안에서는 신고가이지만, 성북구 전체 같은 면적대 거래 75건을 놓고 보면 중간 이하에 해당한다. 단 6건의 최근 거래를 바탕으로 한 비교인 만큼, 이 한 건이 정릉동 시세 전체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