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성북구 정릉동 정릉힐스테이트3차(2008년 준공) 114㎡ 5층이 10억 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을 통틀어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024만원으로, 34.7평짜리 이 집 한 채가 그 계산대로 거래된 셈이다.
지난 3개월간 이 단지 동일 평형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2,575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기준보다 17.4% 비싸게 팔렸다. 1년치 기준 한가운데 값인 평당 2,679만원과 견줘도 뚜렷하게 높다. 성북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와 비교하면 위아래로 딱 절반 근처, 구 전체 중간 언저리에 해당하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2건에 불과하고, 성북구 전체 비교 기준도 24건이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정릉동 시세 전반을 단정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