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 양천구 신월동 신월시영 아파트 50㎡(약 15평) 6층이 7억 7,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5,024만 원으로, 15평 환산 시 약 7억 7천만 원 수준이다. 직전 1년 평당 중앙값이 3,911만 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격차가 눈에 띈다.
최근 3개월 동안 같은 단지·평형에서 거래된 11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668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7.6% 비싸게 팔렸다. 양천구 전체 동일 기간 거래 55건과 견주면 아래에서 54% 언저리, 즉 전체의 중간 정도 위치에 해당한다.
1988년 준공된 노후 단지에서 나온 이 한 건이 신월동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 11건이라는 표본 규모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