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 신안약수(지번 591-1) 87.17㎡, 9층이 지난 6월 11일 8억 2,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평당 환산하면 3,110만원으로, 26평 규모에 이를 곱하면 그대로 8억 원대 초반이 나온다.
최근 3개월 동안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루어진 거래 3건의 중간값은 평당 2,823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10.2%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치 중간값(2,768만원/평)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편 양천구 전체 동일 시기 거래 94건 가운데 가격 순서로 줄을 세우면, 이번 거래는 아래에서 19% 안에 위치한다. 구 전체로는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속하지만, 이 단지 안에서는 1년 만의 최고가라는 점이 눈에 띈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짓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