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동 순복음(초원) 아파트 66㎡(약 20평), 5층이 지난 7월 13일 10억 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수준이다. 최근 3개월 이 단지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938만원이었는데, 이번엔 평당 5,185만원으로 그보다 5.0% 높게 팔렸다. 20평 짜리 집 한 채에서 중간값 대비 약 5,000만원가량 더 얹힌 셈이다.
영등포구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온도가 조금 달라진다. 같은 기간 영등포구 동평형 거래 15건 가운데 이번 거래는 아래에서 36% 지점, 즉 상위 64% 안에 드는 가격이다. 구 전체 기준으로는 중간보다 낮은 편에 속한다. 참고로 이 단지의 최근 1년 평당 중앙값은 5,383만원으로, 이번 거래(5,185만원)는 그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 거래 표본은 2건에 불과하다. 한두 건의 거래만으로 이 단지, 나아가 여의도 시세 전반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