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변동서초구

서초그랑자이 18평, 3개월 시세보다 11% 낮은 30억에 거래

2026년 5월 서초동 서초그랑자이 59㎡(18평)가 30억 원에 손바뀜했다. 최근 3개월 이 단지 중간 시세보다 11.1% 낮은 수준으로, 같은 기간 거래가 2건에 불과해 눈길을 끈다.

2026년 5월 15일,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2021년 준공) 59㎡·14층이 30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의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가격 수준이다. 이 단지의 최근 3개월 거래를 한 줄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1억 8,601만 원인데, 이번 거래는 평당 1억 6,535만 원으로 그보다 11.1% 낮게 성사되었다. 18평짜리 한 채 기준으로 환산하면, 중간 시세 대비 약 3억 원 이상 낮은 셈이다.

서초구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다른 면이 보인다. 최근 1년 서초구 동일 평형 거래 30건 가운데 이번 거래는 아래에서 83% 지점, 즉 상위 17%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단지 1년 중앙값(평당 1억 8,050만 원)과 비교해도 낮지만, 서초구 전체 동평형 기준으로는 여전히 상단에 위치한다는 뜻이다.

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 거래 표본이 2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 수가 적을수록 한 건의 가격이 중앙값을 크게 흔들 수 있어, 이번 한 건만으로 단지 시세의 방향을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