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지번 22) 전용 84.99㎡(약 25.7평) 25층이 35억 9,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위치다. 최근 송파구에서 같은 평형대로 거래된 117건 전체를 늘어놓았을 때, 이 거래가 맨 위에 위치한다. 흔히 보기 어려운 자리다.
평당 단가는 1만 3,964만 원으로, 25.7평을 환산하면 위의 총액 그대로 약 35억 9,000만 원이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같은 평형에서 이뤄진 43건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1만 3,030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7.2% 높게 팔렸다. 1년간 중간 시세(평당 1만 3,147만 원)와 비교해도 뚜렷이 위에 있다.
다만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잠실동이나 리센츠 전체의 시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3개월 표본 43건, 구 전체 표본 117건을 바탕으로 한 분포 속 하나의 점임을 감안해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