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동 리센츠(2008년 준공) 27㎡, 15층이 지난 6월 29일 17억 3,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수준이다. 평당 2,066만 원으로, 최근 3개월 같은 단지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보다 15.3% 비싸게 팔렸다. 통상 분기 내 거래 편차가 한 자릿수에 머무는 소형 평형에서 15%를 넘는 격차는 눈에 띄는 수치다.
조금 더 풀어보면, 단지의 최근 3개월 중앙 평당가는 1,791만 원이었고 이번 거래는 2,066만 원을 기록했다. 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중앙값 수준이라면 약 15억 원 안팎이지만,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2억 3,000만 원 더 높다. 송파구 전체 같은 면적대 거래와 비교하면 위에서 20%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다만 이 비교에 활용된 송파구 내 동면적 표본은 6건으로 많지 않다.
단지 내 3개월 거래 27건을 바탕으로 산출한 수치인 만큼, 이 한 건이 리센츠 소형 평형의 시세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