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허브리츠 84.96㎡(약 25.7평), 18층이 지난 6월 27일 16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기록했다. 1년 거래 중간값이 평당 5,602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평당 6,226만 원으로 그보다 600만 원 이상 올라선 셈이다.
조금 더 풀어보면, 지난 3개월간 이 단지 같은 평형 거래 8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5,914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5.3% 비싸게 팔렸다. 25.7평에 환산하면 약 16억 원, 동대문구 전체 84㎡ 거래 89건과 견줘도 가격 순서로 위에서 27% 안에 드는 수준이다.
단 8건의 최근 거래 흐름만으로 이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 이 한 건이 만들어낸 숫자가 시장의 방향을 뜻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