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구로구 개봉동 동도센트리움(2002년 준공) 35평형 13층이 6억 9,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는 최근 1년 사이 이 단지·이 평형에서 나온 거래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이다. 1년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같은 단지 같은 크기 아파트가 이 가격 이상에 팔린 적이 없다는 의미다.
가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평당 1,962만 원이다. 35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억 9,000만 원이고, 최근 1년간 같은 단지·평형 거래의 평당 중간값인 1,621만 원과 비교하면 약 341만 원, 비율로는 20% 넘게 높다. 같은 기간 구로구 동평형 전체 10건의 거래 중에서는 가장 낮은 가격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이 단지·평형의 거래가 집계되지 않아 단기 시세 흐름을 가늠하기 어렵고, 구로구 내 비교 표본도 10건에 그친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