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성북구 돈암동 돈암코오롱하늘채 84㎡(25.6평) 13층이 13억 2,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환산하면 5,148만 원으로, 25.6평 규모에서 나온 숫자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 같은 평형 거래 7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674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10.1% 비싸게 팔렸다. 1년치 중간값(4,531만 원/평)과 견줘도 격차는 더 벌어진다. 성북구 전체 동일 평형 102건과 비교하면, 위에서 11% 안에 드는 가격대다. 쉽게 말해 성북구에서 이 면적대 거래 열 건 중 아홉 번째보다 비싼 수준이다.
단 한 건의 거래로 동네 시세 전체를 가늠하기는 어렵다. 최근 3개월 표본이 7건에 불과하다는 점도 함께 감안해 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