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성북구 정릉동 대우아파트 84㎡(25.7평) 13층이 6억 4,8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가격 위치 때문이다. 성북구 내 같은 면적대 아파트 거래 91건을 줄 세웠을 때, 이번 가격은 아래에서 두 번째 수준에 해당한다. 구 전체 동평형 거래 중 가장 낮은 가격대 언저리에 놓인 셈이다.
평당 가격으로 풀어보면 2,525만원이다. 25.7평을 곱하면 이번 거래가가 나온다. 최근 3개월 동안 같은 면적대 거래의 중간값은 평당 2,553만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1.1% 낮게 마무리되었다. 1년 치 중간값(2,494만원/평)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비교 표본이 1건에 불과해, 이 수치를 동네 시세 전체로 읽기에는 무리가 있다. 성북구 동평형 91건 가운데 한 거래일 뿐, 정릉동 시세를 이 한 건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