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여의도동 대교 아파트 95.5㎡(약 28.9평) 4층이 30억 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영등포구 내 같은 평형 거래 5건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에 해당한다. 평당 가격으로 따지면 약 1억 558만원으로, 최근 3개월 동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평당 1억 104만원)보다 4.5% 비싸게 거래된 셈이다.
30평에 가까운 면적에 평당 1억 558만원을 단순 적용하면 약 30억 5천만원 수준이다. 영등포구 동평형 분포에서 사실상 최상단에 위치한 거래다. 다만 1년 기준 평당 중앙값은 1억 869만원으로, 이번 거래가 연간 최고가를 경신한 것은 아니다. 1949년 이전에 지어진 단지 특성상 거래 자체가 흔치 않아, 최근 3개월 비교 표본은 2건에 그친다.
표본이 5건에 불과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가 여의도 일대 시세 전체를 말해준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