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2단지푸르지오 59㎡(15층)가 지난 5월 23일 10억 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하나다. 이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신고된 거래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 즉 1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 이렇다. 평당 거래가는 5,697만원으로, 18평 환산 시 약 10억 3,000만원에 해당한다. 최근 3개월 이 평형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중간값)은 평당 5,078만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12.2% 비싸게 팔렸다. 또한 1년 중간값(평당 4,014만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성북구 전체 동일 평형대 139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이번 가격은 위에서 25% 안에 드는 수준이다.
다만 최근 3개월 이 평형의 거래 건수는 4건에 그친다. 표본이 적은 만큼, 이 한 건으로 길음동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