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동 DMC한양 19.8평형(65.34㎡)이 지난 7월 16일 9억 3,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1년 신고가를 기록했다. 1년 거래 중간값인 평당 4,022만 원과 비교하면 이번 거래의 평당가 4,731만 원은 700만 원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조금 더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중앙값)은 평당 4,351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8.7% 비싸게 팔렸다. 서대문구 전체 동일 평형대 거래와 비교하면 아래에서 27% 안에 드는 가격대로, 구 전체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1987년 준공 단지임을 감안해 맥락을 함께 읽을 필요가 있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5건, 서대문구 비교 표본도 12건에 불과하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북가좌동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