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74㎡(약 22평) 6층이 14억 7,5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 한 건이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3개월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인 평당 5,919만 원보다 10.1% 비싸게 팔린 셈이다.
숫자를 조금 더 풀어보면 이렇다. 이번 거래의 평당가는 6,515만 원으로, 22평에 곱하면 14억 7,500만 원이 나온다. 1년치 거래 한가운데 값(평당 5,716만 원)과 비교해도 약 800만 원가량 높다. 은평구 내 같은 면적대 거래 11건과 견줘보면, 이번 거래는 그 중 가장 높은 가격대에 해당한다.
다만 이 결론을 동네 전체 시세로 확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비교 기준이 된 최근 3개월 표본은 3건에 불과하다. 단 한 건의 거래가 시세 전체를 대변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