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에코자이 15층 22평형(72.97㎡)이 2026년 6월 2일 14억 4,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2019년 준공한 이 단지의 해당 평형 거래로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번 거래는 한두 가지 숫자에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 평당 가격이 6,524만 원으로, 직전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5,804만 원/평)보다 12.4% 비싸게 팔렸다. 1년 치 한가운데 값(5,736만 원/평)과 견줘도 차이는 더 벌어진다.
서대문구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같은 기간 구(區) 안에서 거래된 동일 평형 10건 중 위에서 11% 안에 드는 가격이다. 22평을 30평으로 환산해 단순 비교하면 약 19억 5,000만 원 수준에 해당하는 평당 단가로, 중소형 평형치고 적지 않은 값이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
다만 이 수치를 바탕으로 동네 시세를 단정하기엔 이르다. 최근 3개월 같은 평형 거래 표본이 2건에 불과하다. 한 건의 거래가 시장 전체 흐름을 대표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