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은평구 수색동 DMC롯데캐슬더퍼스트 59㎡(약 18평형) 15층이 12억 2,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18평 남짓한 면적이 12억 원을 넘어선 것 자체가 이 단지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3개월간 같은 평형 거래 19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6,340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6.1% 비싼 평당 6,726만 원에 체결됐다. 18평으로 환산하면 약 1억 1,000만 원가량 더 얹은 셈이다. 은평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 72건과 비교하면 위에서 14% 안에 드는 가격이다. 1년 거래 중간값(평당 6,065만 원)과 견줘도 10%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단 한 건의 거래만으로 이 동네 시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결과는 19건의 표본을 바탕으로 한 참고 수치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