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서대문구 홍은동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72㎡(약 22평형) 8층이 11억 3,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신고가라는 표현이 흔해진 요즘이지만, 2023년 준공된 새 단지에서 나온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평당 5,155만 원, 22평으로 환산하면 약 11억 원 중반대다. 이 단지의 최근 3개월 거래를 살펴보면,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4,950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4.1%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치 기준 한가운데 값인 평당 4,847만 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서대문구 동일 평형 거래 전체와 견주면, 이 가격은 딱 중간 언저리(P50)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4건, 서대문구 비교 표본도 7건에 그친다. 거래 건수가 적은 만큼, 이 한 건만으로 동네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