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은평구 녹번동 힐스테이트녹번 84㎡(25.7평)가 19층에서 15억 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5,958만원으로, 25.7평 그대로 두고 보면 15억 원을 훌쩍 넘는 금액이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 동평형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약 5,062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기준보다 17.7% 비싸게 팔렸다. 1년치 중간 시세(평당 4,926만원)와 비교해도 차이는 더 벌어진다. 은평구 전체로 시야를 넓혀도 마찬가지다. 최근 같은 평형 거래 84건 가운데 위에서 5%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해, 이 한 건이 녹번동 일대 시세를 단정짓기에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