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삼성래미안 84㎡(25.5평) 9층이 지난 7월 4일 11억 6,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단지·평형에서 지난 1년 동안 이뤄진 거래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환산 4,547만 원으로, 25.5평 기준 그대로 11억 6,000만 원에 해당한다.
직전 3개월 거래를 살펴보면, 같은 평형 거래 4건의 한가운데 값이 평당 4,390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3.6%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 전체로 넓혀 보면 중앙값은 평당 3,685만 원이었으니, 최근 거래 흐름이 연초보다 올라서 있음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서대문구 내 같은 기간 동평형 거래와 비교하면 하위 34% 안에 드는 가격대로, 구 전체에서 특별히 높은 수준은 아니다.
이번 거래 한 건을 두고 홍제동 시세 전반을 단정짓기는 어렵다. 직전 3개월 표본이 4건에 불과하고, 서대문구 전체 비교 표본도 59건이다. 한 건의 신고가가 동네 흐름을 대표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