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동 홍은동벽산 아파트 84㎡(25.6평, 6층)가 지난 5월 16일 8억 8,3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3,443만 원으로 환산되며, 25평 규모임을 감안하면 한 채 값이 8억 8,300만 원에 달한다.
직전 3개월 동안 이 단지·평형에서 이루어진 10건의 거래를 보면, 한가운데 값(중간 시세)은 평당 2,970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 시세보다 15.9%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치 중간 시세(평당 2,876만 원)와 비교해도 차이는 뚜렷하다. 다만 서대문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84건과 견주면, 이번 가격은 하위 27% 안에 드는 수준으로 구 전체에서 특별히 높은 편은 아니다.
한 건의 거래만으로 이 동네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10건이라는 표본을 참고 삼아, 하나의 데이터 포인트로 읽어두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