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동대문구 청량리동 홍릉동부 아파트 17층 84.91㎡(약 25.7평)가 11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 1년 신고가다. 평당 4,283만 원으로 계산되는 이 가격은, 25.7평 전체로 환산하면 그대로 11억 원이다. 평소와 무엇이 다른가를 보면, 직전 1년치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이 평당 3,465만 원이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
조금 더 풀어보자. 최근 3개월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205만 원인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1.9% 비싸게 팔렸다. 1년 단위로 넓혀보면 격차는 더 벌어져, 1년 중앙값 대비 약 818만 원(평당)이 높다. 동대문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와 비교하면, 77건 가운데 위에서 41%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1건에 불과하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