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성동구 성수동2가 현대I-PARK 116㎡(약 35평) 7층이 24억 3,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1년 신고가를 기록했다. 평당 6,912만 원으로 환산되니, 35평 전체로 보면 24억 원대 중반에 이른다.
비교 수치를 일상 언어로 풀어보자. 이 단지·평형의 지난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5,831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8.5%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치 중간값(평당 5,604만 원)과 견줘도 상당한 차이다. 성동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와 비교하면 위에서 10% 안에 드는 가격대(P90)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평형 거래 표본은 1건에 불과하고, 성동구 비교에 활용된 거래도 11건이다. 표본이 적은 만큼, 이 한 건의 가격이 성수동 일대 시세 전체를 대변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