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 성동구 성수동2가 현대I-PARK 8층 104㎡(약 31.6평)가 21억 7,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수준이다. 같은 단지에서 최근 3개월 동안 이루어진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 즉 중간 시세보다 11.5% 높게 팔렸다. 보통 시세 범위 안에서 마무리되는 거래와 견줄 때, 적지 않은 차이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 최근 3개월 단지 거래의 평당 중간 시세는 6,165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의 평당 가격은 6,877만 원으로, 그 차이가 평당 712만 원에 달한다. 31평으로 환산하면 약 2억 2,000만 원 더 비싼 셈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5건에 그치는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단지 전체의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