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동 현대3차 84㎡(25.7평) 12층이 지난 6월 23일 13억 원에 손바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수준이다. 최근 3개월 이 단지에서 이루어진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690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평당 5,060만 원으로 그보다 7.9% 높게 체결되었다.
조금 더 풀어보면 이렇다. 평당 5,060만 원을 25.7평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원, 이번 실거래가와 일치한다. 1년 치 거래의 한가운데 값인 평당 4,242만 원과 비교하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 한편 송파구 전체 동일 기간 거래 91건과 견주면 하위 9% 안에 드는 가격대로, 송파구 안에서는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다.
이번 한 건의 거래만으로 이 단지의 시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최근 3개월 표본이 5건에 그치는 만큼, 앞으로 거래가 더 쌓여야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