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동 현대(148-494) 아파트 84.9㎡(약 25.7평)가 지난 6월 18일, 14층에서 5억 1,5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는 이 단지·이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거래가는 2,005만원으로, 25평대 아파트에 이 값을 곱하면 실감이 난다. 같은 계산으로 30평 환산 시 약 6억원 안팎의 시세대에 해당한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평형에서 이뤄진 거래 3건의 중간 시세는 평당 1,830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9.6% 비싸게 팔린 셈이다. 강북구 전체로 넓혀 보면, 같은 기간 구 내 동평형 거래 31건 중 하위 3% 안에 드는 가격대라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강북구 안에서 이 가격대가 낮은 축에 속한다는 의미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번동 일대 시세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