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동대문구 제기동 현대아파트(1999년 준공) 4층 90.95㎡가 10억 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3,635만 원으로 1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수치를 좀 더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326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9.3% 비싸게 팔렸다. 1년치 중간값(평당 3,362만 원)과 견줘도 차이가 적지 않다. 27.5평으로 환산하면 약 10억 원, 이번 거래가 딱 그 선이다. 동대문구 전체 동평형 거래와 비교하면 아래에서 60% 지점, 즉 상위 40%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거래 표본이 2건, 동대문구 비교 표본도 6건에 그친다. 이 한 건만으로 단지 전체의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