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관악구 신림동 현대아파트(255-189번지) 14층 84㎡가 5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가격 위치다. 관악구에서 최근 1년간 집계된 같은 평형 거래 70건과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하위 3% 안에 든다. 다시 말해 100건 중 97번째로 낮은 가격대에 해당한다.
평당 가격으로 풀어보면 이렇다. 이번 거래의 평당가는 1,957만 원이다. 25.5평짜리 이 아파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5억 원이다. 반면 최근 3개월 관악구 동평형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2,153만 원으로, 이번 거래는 그보다 9.1% 낮다. 1년치 한가운데 값(평당 2,055만 원)과 비교해도 약 100만 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비교 표본이 3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 한 건이 동네 시세 전체를 말해주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