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동 현대아파트(지번 169-32) 59.96㎡, 이른바 18평형이 지난 6월 18일 10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4층 물건이며, 1991년에 준공된 단지다.
이번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5,789만원을 기록했는데, 지난 1년 평당 중앙값인 4,866만원과 비교하면 923만원 웃돈다. 18평에 얹어 환산하면 약 1억 6,600만원 이상 높은 셈이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최근 3개월 이 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5,568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4.0% 비싸게 팔린 것이다. 한편 동작구 전체 동일 기간 거래 49건과 견주면, 이번 가격은 아래에서 21% 안에 드는 수준이다. 구 전체 비교로는 특별히 높은 편이 아니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다만 최근 3개월 동일 평형 비교 표본이 3건에 그친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사당동 현대아파트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