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8일, 중랑구 면목동 현대휴온 35㎡(약 10평형) 8층이 2억 5,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가격 위치 때문이다. 중랑구 내 같은 면적대 거래를 줄 세웠을 때, 이 건은 맨 아래 끝에 해당한다. 쉽게 말해 구 안에서 비교 가능한 16건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대에서 체결된 거래다.
평당 가격으로 보면 약 2,375만 원이다. 10평 남짓한 면적이니 환산이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같은 단지 1년치 거래의 중간 평당가는 2,421만 원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평당 약 46만 원 낮게 거래된 셈이다. 최근 3개월 내 같은 평형 거래가 없어 단기 시세와의 직접 비교는 어렵다.
다만 이 한 건만으로 면목동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는 무리다. 비교 표본이 16건에 그치는 만큼, 층수·향·거래 사정 등 개별 요인이 가격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