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마포구 공덕동 한화꿈에그린(2004년 준공) 84㎡ 4층이 17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수준이다. 평당 6,811만 원으로, 이 단지의 최근 3개월 거래 중 한가운데 값(평당 5,906만 원)보다 15.3% 비싸게 팔렸다. 25.7평으로 환산하면 약 17억 5,000만 원—같은 기간 단지 중앙값(약 15억 2,000만 원 수준)과 2억 원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마포구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이번 거래는 동일 평형 기준 위에서 45% 안에 드는 가격대다. 마포구 동평형 집계 표본 32건을 놓고 보면 중상위권에 해당한다. 또한 단지의 최근 1년 평당 중앙값(6,422만 원)과 견줘도 약 6% 높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3개월 비교의 근거가 된 단지 거래 표본은 2건에 불과하다. 표본이 적을수록 중앙값의 대표성은 낮아진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단지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