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마포구 공덕동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84㎡(약 25.7평) 10층이 19억 3,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7,531만 원, 25.7평으로 환산하면 약 19억 원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단지 신고가를 새로 썼다.
비교 수치를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 이 단지·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281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75.9% 비싸게 팔렸다. 또 마포구 전체 같은 면적대 거래 50건과 비교하면 아래에서 65% 지점, 즉 상위 35% 안에 드는 가격이다. 1년치 단지 중간 시세(평당 5,838만 원)와 견줘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다만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평형의 거래는 단 1건에 불과하다. 표본이 적은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전반의 시세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