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황학동 한양I-Class(2013년 준공) 16.37㎡, 이른바 5평형이 지난 6월 29일 17층에서 1억 2,300만 원에 손바뀜되었다.
이번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건 가격 수준이다. 평당 2,484만 원에 거래된 이 건은 최근 3개월 같은 단지 거래의 한가운데 값(평당 2,726만 원)보다 8.9% 낮다. 작은 숫자처럼 보여도, 5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40만 원가량 아래에서 거래된 셈이다.
조금 더 긴 호흡으로 보면, 지난 1년간 이 단지 거래의 한가운데 평당 값은 2,605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1년 중앙값과 비교해도 낮은 편에 속한다. 다만 중구 황학동 전체 동평형 비교 표본은 2건에 불과해 구 단위 위치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최근 3개월 이 단지 거래 표본은 6건이다.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시세 전체를 말해주지는 않는다. 다만 단지 내 최근 흐름에서 다소 낮은 가격대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사실은 기록해둘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