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도봉구 쌍문동 한양2 아파트 59㎡(8층)가 4억 1,1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1988년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가 신고가를 새로 썼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평당 2,277만 원으로 거래되었는데, 이를 1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억 1,100만 원이다. 최근 1년간 같은 단지·평형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중앙값)은 평당 2,036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12% 비싸게 성사된 셈이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 거래 사례가 없어 단기 흐름과의 직접 비교는 어렵다.
도봉구 전체 동기간 유사 거래 44건과 견주면 가격 분포상 최하위권(P0)에 해당한다. 즉, 구 전체 시세와 비교하면 낮은 가격대이지만, 이 단지 안에서는 1년 최고가라는 점이 이번 거래의 특징이다. 한 건의 거래만으로 쌍문동 전체 시세 방향을 단정 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