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도봉구 도봉동 한양수자인(2010년 준공) 84㎡ 8층이 5억 9,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찍었기 때문이다. 평당 2,329만 원, 25평 환산으로 약 5억 9,500만 원이다.
비교 숫자를 풀어 보면 이렇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의 최근 3개월 거래를 한가운데 값으로 놓으면 평당 2,172만 원인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7.2% 비싸게 팔렸다. 또한 도봉구 전체 동일 평형 96건 거래와 견줘 보면, 가격 순서로 아래에서 42% 언저리에 해당한다. 구 전체에서 특별히 높은 가격대는 아니지만, 이 단지 안에서는 1년 만의 최고가라는 점이 이번 거래의 특징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평형 거래가 1건에 그쳐 표본이 충분하지 않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 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