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노원구 상계동 한신3차 아파트 60㎡(약 18평) 4층이 5억 5,3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1990년 준공된 노후 단지에서 신고가가 나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평형의 거래는 2건으로, 그 중간값은 평당 2,830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3,025만 원으로, 그 중간값보다 6.9% 비싸게 팔렸다. 1년 전 중간값(평당 2,620만 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1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1년 전 중간값은 약 4억 7,000만 원 수준이었던 셈이다. 한편 노원구 전체에서 같은 기간 거래된 동일 평형 23건 가운데 이 거래는 하위 14% 안에 드는 가격대로, 구 전체 기준으로는 중저가 거래에 해당한다.
최근 3개월 표본이 2건에 불과해 통계적 의미를 넓히는 데 한계가 있다. 이 한 건의 신고가가 한신3차 전체 시세를 단정짓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