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노원구 하계동 한신1 아파트 7층 27㎡(약 8.2평) 한 채가 3억58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눈길을 끄는 것은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높은 가격에 팔린 것을 넘어, 최근 3개월 거래의 한가운데 값(평당 3673만 원)보다 19.3% 비싸게 팔렸다.
평당 4383만 원이라는 숫자가 낯설다면 이렇게 환산해볼 수 있다. 30평 기준으로 단순 적용하면 약 13억 원에 해당하는 평당 단가다. 또한 노원구 동일 평형 거래 전체를 줄 세웠을 때 위에서 33% 안에 드는 가격대(P67)로 거래된 셈이다.
다만 최근 3개월간 이 단지·평형의 거래 건수는 17건이며, 이번 분석의 노원구 비교 표본은 4건에 그친다.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전체 시세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