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한신휴플러스(1280-0) 50㎡(약 15평) 10층이 지난 7월 17일 8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의 눈길을 끄는 지점은 1년 신고가라는 사실이다. 같은 단지·평형에서 최근 1년간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높은 값을 이번 한 건이 새로 썼다. 평당 환산 가격은 5,286만 원으로, 15평 기준 약 8억 원 전체가 그대로 이 수치에 담겨 있다.
비교 수치를 일상 언어로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간 같은 평형 거래 6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828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9.5% 비싸게 팔렸다. 1년치 기준 한가운데 값(평당 4,386만 원)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 벌어진다. 구로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93건과 견줬을 때는 위에서 23% 안에 드는 가격대에 해당한다.
물론 최근 3개월 표본이 6건에 그치는 만큼, 이 한 건으로 동네 전체 시세 흐름을 단정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