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성동구 하왕십리동 한신무학 아파트 10층 75.2㎡(약 22.7평)가 15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 1년 신고가다. 평당 6,594만 원으로 환산되며, 30평으로 늘려 잡으면 약 19억 8천만 원에 해당하는 가격 수준이다. 지난 1년 거래 중앙값이 평당 4,528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거래는 그보다 눈에 띄게 높은 값이다.
성동구 동일 평형대 거래와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전체 8건 가운데 위에서 29% 안에 드는 가격이다. 또한 최근 3개월 거래 한가운데 값(평당 6,418만 원)보다 2.7% 비싸게 팔렸다. 다만 최근 90일 표본은 2건으로, 단기 비교는 참고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하다.
1989년 준공된 노후 단지에서 나온 신고가 거래인 만큼 눈길을 끌지만, 이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짓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