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 한강극동(508번지) 59㎡, 8층이 지난 5월 27일 14억 9,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1995년 준공된 이 단지의 약 18평형 물건이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8,312만 원으로, 지난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7,894만원/평)보다 5.3%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 전 같은 평형의 중간 거래가(7,001만원/평)와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평당 약 1,311만 원 더 높다. 18평 기준으로 바꿔 말하면, 1년 전 중간값 거래(약 12억 6천만 원 수준)보다 이번 거래가 2억 원 이상 높은 가격대에 해당한다. 한편 송파구 전체 동일 기간 거래(75건)를 놓고 보면, 이번 거래는 하위 31% 안에 드는 가격대다. 강남·잠실 등 송파구 다른 지역 거래들이 훨씬 높은 가격대에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평형의 거래 건수는 4건으로 표본이 많지 않다. 이 한 건의 신고가가 풍납동 전반의 시세를 단정짓기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