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 성북구 석관동 코오롱 아파트 7층 59㎡(약 18평)가 8억 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4,578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를 30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7,000만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평형의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3,943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6.1% 비싸게 팔렸다. 1년치 중간값(평당 3,557만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편 성북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를 놓고 보면, 이번 가격은 아래에서 28% 안에 위치한다. 구 안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속하는 셈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2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성북구 전체 93건의 거래를 참고하더라도, 이 한 건만으로 석관동 코오롱의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