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신고가영등포구

당산동1가 코오롱 18평, 단지·평형 1년 신고가 6억 7,500만 원 기록

영등포구 당산동1가 코오롱 아파트 18평형이 2026년 5월 6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근 1년 사이 같은 단지·평형 최고가를 경신했다. 평당 3,744만 원으로 1년 중앙값보다 10.3% 높은 수준이다.

영등포구 당산동1가 코오롱 아파트(지번 9-1) 59.6㎡, 이른바 18평형이 지난 5월 21일 13층에서 6억 7,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의 눈길을 끄는 부분은 신고가다. 최근 1년간 같은 단지·같은 평형 거래 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1년 거래의 한가운데 값이 평당 3,394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평당 3,744만 원으로 그보다 350만 원 높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 1년 중앙값 기준으로 18평 환산 시 약 6억 1,000만 원대 수준인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6,500만 원을 웃돈 셈이다. 영등포구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같은 기간 구 내 거래 57건 가운데 하위 9% 안에 드는 가격대다. 구 전체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축에 속하지만, 이 단지·평형 안에서는 1년 최고치라는 점이 이번 거래의 핵심이다.

다만 최근 3개월 안에 같은 평형 거래 건수가 없어 단기 추세를 비교하기는 어렵다. 거래 한 건으로 동네 시세 방향을 단정짓기엔 표본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