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 코아루2단지 전용 84.95㎡(약 25.7평) 4층이 지난 6월 19일 6억8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1년 신고가 경신이라는 점이 이번 거래를 평범한 실거래와 구분 짓는 핵심이다.
평당 2,366만 원에 거래된 셈인데, 지난 1년간 이 단지 같은 평형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2,298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약 68만 원 더 높게 성사된 것이다. 양천구 전체 84㎡ 안팎 거래 77건과 비교하면 아래에서 8% 안에 드는 가격대, 즉 비교적 낮은 축에 속한다. 달리 말하면, 양천구에서 같은 크기 아파트가 이보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경우가 전체의 8%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최근 3개월 안에 같은 평형의 거래 사례가 없어 단기 시세 흐름을 견주기는 어렵다. 1년 신고가라는 사실은 하나의 참고 지점이 될 수 있지만, 이 한 건만으로 신월동 일대 시세를 단정하기에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