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 케이앤피상상(지번 224-1) 84㎡, 3층이 지난 6월 5일 9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가격 위치 때문이다. 평당 3,502만 원, 25.7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9억 원인데, 이 금액이 송파구 내 같은 면적대 아파트 거래 분포에서 유독 낮은 자리에 놓여 있다.
조금 더 풀어 설명하면, 최근 집계된 송파구 동평형 거래 104건을 가격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이번 거래는 아래에서 4번째 퍼센트 안에 든다. 쉽게 말해 송파구에서 같은 크기 아파트가 거래된 사례 100건 중 96건보다 낮은 가격에 팔렸다는 뜻이다. 2008년 준공 단지에 3층이라는 조건이 가격에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그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풍납동 혹은 케이앤피상상 단지의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비교 대상 104건은 송파구 전체 동평형을 아우른 수치로, 단지별 개별 사정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