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종로구 창신동 창신쌍용1(지번 702) 79.87㎡(약 24평) 13층이 6억 2,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수준이다. 평당 환산 시 2,566만 원으로, 24평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약 6억 2,000만 원 수준이다. 종로구 내 같은 면적대 거래와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분포의 맨 아래에 위치한다.
최근 3개월 동안 종로구에서 이뤄진 같은 면적대 거래 5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384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24.2% 낮게 체결된 셈이다. 1년치 거래 기준 한가운데 값인 평당 3,187만 원과 견줘도 낮은 수준이다. 1992년 준공된 노후 단지인 점, 그리고 거래 층수나 개별 사정 등이 가격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비교 기준이 된 최근 3개월 표본은 5~6건에 불과하다. 단 한 건의 거래로 창신동 또는 종로구 전체 시세를 판단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