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도봉구 창동의 창동역블루핀1동 4층 55㎡(약 16평) 한 채가 5억 3,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는 이 단지·평형에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2020년 준공 이후 꾸준히 누적된 거래 흐름 속에서, 이번 한 건이 그 정점을 새로 썼다.
수치를 풀어보면 이렇다. 평당 3,183만 원으로 환산되는 이 가격은, 지난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3,165만 원/평)보다 0.6% 비싸게 팔린 것이다. 16평 단위로 생각하면 약 270만 원 더 얹힌 셈이다. 도봉구 전체 동일 기간 거래(51건)와 견줘도 위에서 30%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2건에 그친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거래 수가 적을수록 한 건의 가격이 통계에 크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 한 건만으로 창동 일대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