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성북구 장위동 참누리아파트 6층 84㎡(약 25.7평)가 9억 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기록했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평형 거래 5건의 가운데 값은 평당 3,007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3,521만원으로, 그 가운데 값보다 17.1% 비싸게 팔렸다. 25.7평으로 환산하면 약 9억 500만원, 1년치 거래 가운데 값(평당 3,005만원)과 비교해도 뚜렷한 차이다. 성북구 전체 84㎡ 거래 94건과 견주면 하위 31% 안에 드는 가격대로, 구 전체에서 보면 중하위권에 해당한다.
다만 3개월 표본이 5건에 불과하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장위동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이르다.